어그로와 빌드업, 일상적인 사건사고, 트위치 최고의 샌드백, 오기와 집념 그리고 방송 지각으로 유명하다.

일상적인 사건 사고는 짱구는 못말려나 네모바지 스폰지밥 같은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처럼 매 방송마다 사고가 터져있는 특이한 방송이다. 물론 사고라 해봐야 시청자와 딜교환을 하는데 데미지를 일방적으로 받고 있거나 어제 마신 술 기운이 다 안 가셨거나 살짝 부끄러운 콘텐츠를 앞두고 있거나 등 진정으로 방송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준은 아닌 사소한 일들이 대부분이지만, 어느 시간대나 생방송에 들어가도 거의 항상 열심히 해명을 하고 있거나 머리를 싸매며 고통받고 있는 라디유를 볼 수 있다.

오기와 집념은 생방송 시간은 짧은 편이지만, 방송에 대해 매우 성실하고 은근히 근성과 고집도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링피트 미션이 걸렸을 때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10시간 넘는 시간동안 지치지도 않으면서 완주한 경력이 두 번이나 있고, 전날 생방송 때 다음 날 휴방한다고 공지를 했음에도 카페와 유튜브 커뮤니티에 휴방공지를 안 올렸다고 방송을 켜는 등 자신이 정한 규칙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크리스마스에도 링피트 미션이 걸리자 거진 7시간동안 주어진 시간을 완수했다. ALT F4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그림이 나올 때까지 8시간동안 시도하기도 했고, 방송 700+1일 축하기념 술게임에서도 트수들이 제발 그만하고 쉬러가라했음에도 어떻게든 완주하겠다고 버텼다. 2022년 말 코로나 검사 방송 때도 트수들이 제발 방송 끄고 쉬라고 애원했지만 1시간 넘게 꾸역꾸역 방송을 이어갔다.

방송에 지각이 잦다. 거의 매일 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심각하게 늦는 정도는 아니고 보통 끽해야 10분 내로 와서 시청자들이 진지하게 불편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오히려 지각이 정품인증이라며 밈이 되어버렸다. 일명 라디유 타임. 이젠 오히려 정시에 오면 트수들이 어색해하면서 누구냐고 묻곤 한다. 라디유도 이 밈을 알고 있어 일부러 정시출근해서 채팅창은 풀어놓고 방송은 5분 뒤에 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