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모습에 감명 받은 시청자들은 점차 이승빈과 그의 동료 스트리머인 릭더에게 집결하는 현상을 보였었다. 그러던 중 전설적인 컨텐츠가 등장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검증쇼]]다. 왜 이름이 검증쇼라는 질문에 "믿을 수 없는 게스트를 초청하여 이승빈 본인이 검증을 받는 컨셉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보물창고를 우회적으로 저격한 컨텐츠였기에 과연 누구를 초청해 왔을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었고, 결국 1월 23일 첫번째 주인공으로 당시 정치밈 방송 내에서 '섹시디바' 밈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던 가수 [[김효정]]이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굉장한 충격[* 해당 방송에서 본인의 노래인 오로지 뿐 아니라, 이승빈의 노래인 무지개 대한민국, 그리고 심지어 홍준표 로고송의 원곡인 앗 뜨거의 1절을 열창하기도 했었다. --여기서 MMP는 노래의 2절을 아예 홍준표 개사 버전으로 불렀다.--]을 선사했었다. 그러면서 김효정이 해당 방송에서 이승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출 뿐 아니라, 이승빈과 비슷한 사건을 본인을 포함한 무명 가수들이 많이 겪는다는 갑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무명의 문화예술인들이 겪는 처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고, 재미와 충격, 그리고 적절한 풍자 및 사회성 등을 녹여낸 이승빈의 섭외 및 기획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져 나왔었다.

이후 1월 29일, 2번째 검증쇼 게스트로 휴머니스트 작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 '''오세라비'''를 이승빈이 섭외해 오면서 처음으로 정치밈 방송에서 사회적 현상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었고, 정치밈을 뛰어 넘는 정치예능 방송으로서 해당 업계를 확장시킬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시청자들 대다수는 "도대체 왜 이런 사람을 검증하려 한 것이냐?"며 의문을 꾸준히 제기하기 시작했다.[* 굳이 이승빈의 인맥만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이승빈이 가지고 있는 방송에 대한 재능이나 기획력 역시 탁월한 편이다. 만일 보물창고가 이승빈에게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거나, 혹은 해당 사건 이후 확실하게 사과를 했었더라면 지금쯤 릭더와 상정입니다가 이승빈의 영향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듯,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서 보물창고 역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을지도 모른다는 예측 역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