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로도 꾸준히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트위치로 넘어갈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본인은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여 넘어가면 다른 스트리머에게 피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바로 넘어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유튜브 스트리밍 딜레이가 있고, 미국에서 방송하다보니 끊기는 문제와 화질 문제, 저연령층 문제로 인하여 2021년 12월 8일 본인의 방학을 맞아 귀국함과 동시에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생방송으로는 주로 도네이션으로 흘러나오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인데, 문제는 도네들이 죄다 북한(...).

트위치 이적 이후 본인은 확실히 만족해하는 듯 하다. 우선 정지차니, 보물창고 출신 시청자를 매니저로 기용하면서 채팅을 본인 외에도 관리할 인력이 늘어났고, 트위치 시청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연령대가 높아진 것이 장점이라고 꼽았다. 유튜브 시절 피아노를 친다면 하루에 한 번은 도라에몽 오프닝을 쳤는데, 이제는 북한 군가나 스티브 유 노래(...)를 치게 되었다고.

=== 속칭 'OO좌' ===특정 주제의 도네이션을 보내 이승빈 방송을 테러하는 트수들이다.

== 컨텐츠 ==크게 '오프닝 - 저챗 - 컨텐츠[* 준비한 컨텐츠가 없을 경우 제외] - 피아노[* 때에 따라 다름]' 순으로 방송 진행이 이루어진다. 짧은 시간 내에 굉장히 많은 컨텐츠 개발을 한 덕분에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승빈/진행 컨텐츠]] 참고.

* 저챗: 저스트 채팅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이승빈의 방송은 영상 도네이션 기본 노스킵이며, 대신 논란이 되는 인물 또는 장면을 노란딱지로 가리며 혀를 굉장히 열정적(?)으로 굴린다. 만약 특정 영상 도네이션을 이승빈이 스킵할 시 5천원 문화상품권을 주는 정책도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실제로 방송 때마다 약 1~3만원 정도의 상금을 지출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하루에만 약 10만원이 털린 날도 존재한다. * 피아노: 이승빈은 피아노 전공생으로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노래를 바로 연주해내는 능력이 있다. 다만 여기서 타 피아노 인터넷 방송인들과 다른 점은, 이 곳의 신청곡 대부분은 선거송, 북한, 유승준, MC몽 등 논란되는 노래들이다. 한번은 인천공항에서 시청자들의 요청에 천안문 노래, 보쿠노피코, 소련 국가를 연주하기도 했었다. 미국 유학 간 이후로는 방에 피아노가 없어서 아주 가끔씩 진행.* 검증쇼: 깜짝 놀랄만한 게스트를 불러서 이승빈이 검증을 받는 컨텐츠다. 동료 스트리머 릭더가 함께 참여한다. 1화에서는 "오로지" 밈으로 유명한 가수 섹시디바 김효정이 출연하였고, 2화 때는 휴머니스트 작가이자 논객으로 유명한 오세라비가 출연하였다. 현재는 미국으로 유학간 탓에 임시중단한 상태였으나, 귀국 이후 재개를 시작한 상황.* 매니저 선거: 이승빈 방송은 트위치 매니저들을 선거를 통해 뽑고 있다. 해당 선거는 그간 팔로우 날짜와 방송에서 단 댓글 수 등을 합산한 가산점 부문, 카카오톡 단톡방 여론조사 부문, 트위치 방송 내 투표 부문, 유튜브 커뮤니티 투표 부문 등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합산한 결과로 뽑는다. 현재 3차까지 진행되었고, 4월 15일에 4차 매니저 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끝장토론: 이승빈 본인이 침착맨의 "침펄토론"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했으나, 사실상 토론보다는 동료 스트리머들과의 만담에 좀 더 가까운 컨텐츠이다. 1화에서는 릭더, 폴리스와 합방을 통해 "누구의 방송이 가장 해롭고 비교육적인가?"를 주제로 놓고 방송을 진행하였다.* 정치합시다: 이승빈 정부 내각 선출, 릭더당VS승빈당 2022 선거 등 최대한 정치 방송을 뛰어 넘는 정치예능 방송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컨텐츠.

== 성격 ==이승빈은 정치밈 스트리머 중 가장 활동 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고정팬층이 존재한다. 실제로 해당 문서 생성 및 지찬위키 내 정치밈 스트리머 등록 역시 신입 정치 스트리머 중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졌고, 심지어 그의 나이가 어림에도 그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존경한다고 밝힌 팬층 역시 존재한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게, "릭발년"이라는 가진 릭더나, "로리스"라는 별명을 가진 폴리스와 다르게 이승빈은 트수들에게 "승빈님"이라고 불릴때가 많다. 물론 이는 보물창고 사건 이후 장난이라도 이승빈을 무시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 역시 일부 작용한다.][* 다만 이승빈은 이러한 현상을 경계하며 본인이 성역화가 되는 것을 거부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최대한 비판을 많이 해주기를 부탁까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