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현재 대다수 정지차니계 커뮤니티들은 사실상 힘을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화가 그렇게까지 자주 발생하고 있지도 않고, 많은 사건사고와 분열들로 인해 시청자들이 한 곳으로 못 모아질 뿐 아니라, 애초부터 대다수 시청자들이 단톡방을 떠난 상태. 오히려 같은 정치밈 스트리머인 [[릭더]]와 [[이승빈]]의 공식 오픈채팅방 참여인원수가 70명, 100명[*단, 이승빈 공식 오픈채팅방의 경우 물론 대다수가 이승빈의 트위치 팬들이나 그 뿐 아니라 유튜브 팬들도 함께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단순히 이승빈의 음악을 좋아해서 들어와 있는 사람들도 적지만 존재하기에 저 100여명을 모두 다 트위치 시청자라고 칭하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이들 역시 이승빈이 트위치 내에서 어떠한 방송을 진행하는지를 이해하기에, 톡방 내 매운맛 정치드립 등을 모두 암묵적으로 허용한다. 일베나 고인비하 등의 드립을 제외하고는 딱히 금지되는건 없다.]을 넘어가면서 정치밈 시청자들은 이 둘의 단톡방으로 결집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가 4월 4일, 남아있는 정지차니계 커뮤니티 중 가장 많은 참여자를 보유하고 있던 "정지찬팬소통방"이 이승빈 공식 오픈채팅방에 흡수합병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는 이승빈 공식 오픈채팅방 측으로부터 큰 반발을 일으켰다. 애초에 매니저들은 물론이고, 단톡방 방장인 [[이승빈]]조차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알고 보니 이는 이승빈 방의 한 매니저[* 소련정지찬]가 일방적으로 이승빈과 이승빈 단톡방 사람들의 제대로 된 동의 없이 즉흥적으로 진행했던 사안이었다. 정지찬팬소통방 측 역시 당황스러운 입장을 표한게, 그들 역시 해당 매니저로부터 두 단톡방의 합병과 관련해 이승빈 방에서의 동의가 이미 구해진 것으로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해당 매니저는 이승빈 방송 매니저직에서 해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