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삭제 역사 ACL 마이클 조던/플레이 스타일 (r2 문단 편집) [오류!]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기울임취소선링크파일각주틀 === 슈팅/프리드로우 === 커리어 통산 8할대의 뛰어난 자유투 슈터임은 물론, 미드레인지에 있어선 '''역대 최고'''로 통한다.[* 2021년 현재 NBA에서 최고의 미드레인지 슈터로 평가받는 레너드, 듀란트는 각각 플레이오프 미드레인지 최다 성공 갯수 시즌 기준으로 카와이 59/118(49.2%), 듀란트 88/162(54.3%)를 기록했다. 1992 조던의 플옵 미드레인지 기록은 무려 '''142/292(48.6%)'''이며 경기당으로 따져도 카와이 경기당 2.4개, 듀란트 경기당 4.2개, 조던 '''경기당 6.5개'''이다. 물론 시도수의 경우 현대농구 트렌드가 미드레인지보다는 3점슛을 더 많이 던지는 추세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고, [[케빈 듀란트]]와 [[디르크 노비츠키]] 등은 조던 못지 않은 미드레인지 슈터로 인정받는다. 주로 저 셋이 미드레인지 3강으로 통하는 편.] 사실 블랙캣 시절과 그 이후 조던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블랙캣 조던의 점프슛이 안 좋았던 것은 아니다. 조던은 데뷔 이후부터 항상 점퍼와 자유투가 좋은 선수였다. 다만 그가 슛 메커니즘을 완성시킨 89년 이후부턴 막을 수 없게 된 것일 뿐이다. 점프슛은 [[슛(농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점프해서 올라오는 모멘텀을 자연스럽게 손목까지 전달해서 쏘는 슛이다. 그런데 대학시절부터 프로 초창기까지 조던은 손목 감각에 크게 의존해서 슛을 쐈다.[* 자유투는 초창기부터 완성되어 있었지만 이건 정자세에서 쏘는 거니까.] 엄청난 점프력과 균형감각의 소유자였던 조던은 일단 뛴 상태에서 수비를 제치고 더블클러치 점프슛을 던지는 등 플레이가 잦았는데 문제점은 이렇게 쏘는 슛은 포물선이 극히 낮아 거리가 멀면 성공률이 극히 떨어진다는 것. 이 때문에 조던은 중장거리 점프슛을 계속 연습해서 무기로 장착했다. 애초에 농구가 돌파로 모든 득점을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돌파의 비중을 높여도 빅맨이 아닌 이상에야 농구에서 대부분의 득점은 점퍼다. 물론 [[르브론 제임스]]처럼 스윙맨이면서 돌파로만 20점씩 넣는 이상한 놈들도 있다. 다만 이것은 현재 NBA가 조던이 젊었던 시대에 비해 1, 2차 핸드체킹룰 개정을 통해 돌파하는 선수들에게 손을 대서 방향 전환을 방해할 수 없게 한 데다가 파울콜을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엄격하게 불기 때문에 돌파하는 것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적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7GpIzCDynkE|해당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같으면 플래그런트 파울이 불릴만한 파울이 그냥 파울, 혹은 아예 불리지도 않고 징계감인 파울을 해도 퇴장조차 당하지 않고 경기를 속개하는 걸 볼 수 있다. [[마이클 조던 vs 르브론 제임스]]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폴 피어스나 빈스카터같은 2000년 이후 주로 뛴 선수들조차 현재가 1990년대 보다 소프트해서 지금이 득점하기 더 쉽다고 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그의 고감도 점퍼의 타점은 당시부터 매우 높은 편이었다. 다만 슈팅 메커니즘이나 폼에 있어서 약간 어설펐던 것이 사실이고, 이에 대해서는 대학 시절 은사인 딘 스미스 또한 루키 시즌 이후 조던에게 점퍼를 보완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이후 90년대 초반 첫 번째 [[쓰리핏]] 시절, 운동능력과 기술이 완벽하게 조합된 선수가 된 것. 별개로 [[자유투]] 성공률의 경우 의외로 아주 높지는 않았다. 커리어 통산 83.5%. 물론 조던은 피파울이 많은 만큼 자유투 시도수 역시 많은 선수였고, 일반적으로 자유투 능력이 동일하다면 시도수와 성공률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상당히 준수한 수치이기에 전혀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수준이던 조던의 중거리 슈팅 능력에 비하면 묘하게 인간적인 수치이다 보니[* 물론 점퍼와 자유투 능력은 연관성이 아예 없지는 않더라도 엄연히 별개이다.] '조던치고는 좀 의외다' 라는 팬들의 반응이 간혹 나오는 편.[* 여담이지만 최정상급 슈터들의 경우 자유투 성공률이 80년대 후반~90년대와 2020년대 선수들 사이 큰 차이가 없다. 당시에도 현재도 최고의 슈터들은 80%후반~90대 초반이다. 역대 커리어 자유투 성공률톱 15명 중 시대를 나눠보면 현역(10~20년대 선수)이 네명([[스테판 커리]], [[데미안 릴라드]], [[JJ 레딕]], [[케빈 듀란트]]), 그리고 조던이 뛰었던 시대(8~90년대) 선수가 네 명([[마크 프라이스]], [[레지 밀러]], [[래리 버드]], 스캇 스카일스), 그리고 90~00년대에 주로 뛴 선수들이 네 명([[스티브 내시]], [[페자 스토야코비치]], [[천시 빌럽스]], [[레이 앨런]]), 그리고 5~60년대의 빌 샤먼, 6~70년대의 릭 베리, 7~80년대의 캘빈 머피가 한 명씩 있다. 참고: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ft_pct_career.html]]][* 평균 자유투로 따질시 조던이 리그에서 뛴 15년간 리그의 자유투 평균 성공률은 75.5%가 나온다. 2010년 이후 리그 자유투 평균 성공률은 74.9%, 76.3%, 75.2%, 75.3%, 75.6%, 75%, 75.7%, 77.2%, 76.7%, 76.7%, 77.3%, 77.8%이니, 2020년대에 비교하면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만 2010년대 전반과 비교했을 때 아주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그 외 동시대 슈퍼스타 가드들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면 [[클라이드 드렉슬러]]는 78.8%, [[미치 리치몬드]]는 85%, [[앤퍼니 하더웨이]]는 77.4%, 스윙맨은 아니지만 [[매직 존슨]]은 84.8%, [[존 스탁턴]]은 82.6%였다. 슈터로 유명한 [[마크 프라이스]]가 90.4%, [[레지 밀러]]가 88.8%로 조던과 확 차이 나는 정도였다. 그리고 조던과 가장 비슷한 것으로 유명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83.7%로, 여기서도 매우 비슷하다. 조던은 특히나 안정적인 자유투 성공률을 자랑했던 선수인데, 팀내 문제 때문에 말년에 팀내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갔던 97-98시즌(78.4%), 노장이자 부상을 안고 뛰었던 01-02시즌(79%)을 제외하면 매번 8할대 성공률이었으며, 특히 98시즌을 제외한 득점왕 시즌 9번 동안은 최저 83.2%에서 최고 85.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루키 시즌만 해도 슈팅력이 여물기 전이었지만 84.6%를 기록했다. 즉 자유투라인에서 '''기복이 적었다.''' 기대득점 측면에서 봤을 때 자유투는 75% 이상이 되면 쏘는 측이 이득이 되는데, 조던은 단 한번도 시즌 7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기에 수비 입장에서 조던을 파울하는 것은 항상 부담되는 선택이었다. 특히 조던은 3점 라인 안쪽이라면 어디에서건 득점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수비수들은 난감한 양자택일을 해야했다. 역대 최고 수준인 조던의 중거리슈팅력,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 자유투성공률 간의 갭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한데, 중거리슛과 자유투, 3점슛은 요구하는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와이드오픈 찬스란 전제라면 당연히 슈팅 메커니즘은 같다. 그러나 조던의 중거리슛 중 와이드오픈 찬스는 거의 없었다. 조던 시대엔 리그 트렌드 상 수비가 거의 3점 라인 안쪽에 몰려있었고, 이렇게 수비밀도가 높은 곳에서 슛을 쏘기 위해선 풀업점퍼, 페이더웨이, 가장 상황이 좋으면 스크린을 타고 잠깐 오픈됐을 때 캐치 앤 슛을 해야했다. 특히 시카고 불스의 팀 특성상 수비를 끌어오는 선수가 거의 없었기에 킥아웃되는 공을 받아서 편하게 오픈샷을 던질 기회가 조던에겐 거의 없었다. 즉, 수비밀도가 중거리 위치에 특히 높았던 조던시대에서 중거리슈팅력이란 '슈팅스트로크[* 번역이 애매한데 '슛감' 정도의 의미로, 슛을 안정적으로 넣어줄 수 있는 손목의 감각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수비를 떼어내는 능력'이었던 것이고, 조던의 슈팅스트로크는 현대 기준으로 봐도 준수한 수준이었지만[* 현대 농구판에서 최근 두번의 시즌 아웃을 겪어서 아직 8번의 시즌만 소화한 [[클레이 탐슨]]이 통산 84.8%인데 이는 조던이 데뷔 후 8번째 시즌까지 소화했을 당시 자유투 성공률인 84.7%과 '''거의 똑같다'''. 상세한 비교를 하면 조던은 8번시즌동안 최저 83.2%에서 최고 85.7%로 기복이 적었고, 탐슨은 루키 시즌부터 86.8%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가 3번째 시즌에 79.5%로 떨어졌고, 최고가 87.9%/최저가 81.6%였다. 포인트는 당시에도 현재에도 조던의 자유투 실력은 딱 준수한 수준이란 것.] 수비를 떼어내는 능력이 역대 원톱급으로 뛰어나다보니 미드레인지의 황제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모든 슛이 거리 상관없이 와이드오픈샷이었으면 중거리건 3점이건 당대 최고의 슈터는 [[마크 프라이스]]나 [[스티브 커]]였을 것이다.[* 커의 자유투 실력은 기계처럼 정확했지만 통산 0.8개에 불과하다보니 자유투 쏘는 빈도수가 적었기에 성공률은 들쭉날쭉했다.(커리어 86.4%) 예를 들어 루키시즌 66.7%를 기록했는데 실상은 시즌 내내 9개 던져서(...) 6개 넣었다. 이 정도면 한번 삑사리 나면 시즌 전체 성공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수준이다.] 그러나 당연히 실제 경기에선 슛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필요하기에 여기서 독보적인 조던이 역대 최고의 득점원으로 군림했고, 당시 그 능력이 가장 중요했던 골밑-미드레인지 영역에서 조던에 비할 득점원이 없었던 것이다. 반면 순수하게 슈팅스트로크만으로 승부하는 자유투라인에서는 '준수하지만 특급까진 아닌' 수준에 그쳤던 것이다.[* 물론 애초에 자유투 성공률이 84%에 육박한다면 이것이 준수하지 못 한 수치라고 보는 이는 당연히 없다. 왠만큼 슛 좀 쏜다는 선수들의 자유투 성공률도 생각보다 8할 중반대를 넘어가는게 쉽지 않기 때문. 간혹 조던의 자유투에 대해 나오는 '의외'라는 평가 역시 그 수치 자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왠지 자유투 정돈 9할대로도 넣어버릴 것 같은(...) 조던의 '이미지'와의 괴리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im preview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함으로써, 사용자는 본인이 기여한 콘텐츠가 CC BY-NC-SA 2.0 KR에 따라 배포되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자 표시를 하이퍼링크나 URL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또한, 이 동의는 기여한 콘텐츠가 저장되고 배포된 이후에는 철회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3.16.50.164)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