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삭제 역사 ACL 가상현실 (r3 문단 편집) [오류!]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기울임취소선링크파일각주틀 ==== 안전성 문제 ==== 픽션에서와 같은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은 접속중인 사용자의 몸을 정지시켜야 한다. 뇌의 전기적 활동 감지를 넘어서 직접 간섭하여 전기적 활동을 유도하며, 몸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는 뇌는 가상현실의 데이터와 상호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하더라도, 윤리적·법률적 문제 역시 넘어야 한다는 또 다른 문제제가 있다. 상기한 설명에서도 눈치챌 수 있겠지만, 가상현실에 접속하는 동안 오감을 차단하고 몸을 정지시키는 것은,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가 되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진이나 불이라도 난다면? 갑작스럽게 몸을 일으켜 도망을 쳐야 한다면? 이같은 신체의 정지는 예상치 못한 오류나 사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사용자의 대응능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렇게 벌어진 사고에 대한 책임은 가상현실 제공사에 있는지, 개인에게 있는지에 대한 많은 논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현실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논란으로 시작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게다가 조금 더 고등한 접근을 허용한다면 사용자의 뇌신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정한 위험이나 후유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다룰 때 안전상의 문제도 제기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안전상의 문제제기는 몸의 정지 뿐만 아니라 뇌에 직접 출력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픽션에 나오는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은 사용자의 뇌와 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예를 들면 실제와 비슷한 고통을 느낀다던지, 스킬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의 의식을 마음대로 잠재우거나 조종한다. 또한 누군가가 강제로 ~~[[광고]]~~ 이미지와 소리를 듣게 한다던지 등의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입출력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실제로 뇌와 신경계에 작용하는 만큼, 따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는 한 특정한 위험이나 후유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매우 높다. 때문에 픽션의 가상현실이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이에 관한 문제를 통과해야 한다. 안전 정책은 어디까지, 그리고 윤리적인 허락은 어디까지 이루어져야 하며 감시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기존에 있는 관련 법의 연속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다른 시선과 인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등. 하지만 현재는 단톡방에 억지로 초대하고 가둬놓던 [[카카오톡 감옥]]이라던지, 사이버 왕따문제가 막 부각되기 시작하는 등, 비교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im preview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함으로써, 사용자는 본인이 기여한 콘텐츠가 CC BY-NC-SA 2.0 KR에 따라 배포되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자 표시를 하이퍼링크나 URL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또한, 이 동의는 기여한 콘텐츠가 저장되고 배포된 이후에는 철회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