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삭제 역사 ACL 권라떼 (r2 문단 편집) [오류!]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기울임취소선링크파일각주틀 ==== 애프터 스토리 ==== 주인공은 자신이 라떼의 전 매니저였다며 둘러댔고, 라떼는 분기마다 꼭 면회를 와 올 때마다 먹을 것을 사오거나 동료 연예인의 싸인을 받아오는 등, 주인공은 군생활이 꼬이기는커녕 오히려 상당히 편한 군생활을 지냈다고 한다. 주인공은 라떼의 노력 덕분에 군생활이 편한 것도 있었지만, 본인이 처음 경험해보는 단체생활이 즐거웠고 라떼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군 생활을 했다.[* 선임들이나 동기들이 뭐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냐 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군 전역일이 오고 전역하자마자 바로[* 그것도 옷도 안 갈아입고 군복 차림으로 갔다고 한다.] JYG를 방문하여 박실장을 찾아간다. 주인공은 이력서를 내밀고 박실장에게 찾아가 다시 라떼의 매니저를 맡겠다고 제안한다. 박실장은 처음 주인공을 만났을 때와 똑같은 질문을[* 매니저에 관련된 스펙이 하나도 없는 주인공을 왜 라떼의 매니저로 삼아야 하는가?] 하며 그를 압박했지만 그때와는 달라지겠다고 다짐하며 JYG를 찾아가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던 주인공은 침착하게 박실장에게 자신을 매니저로 써야 하는 이유를[* 그때는 라떼의 곁에 있는 것이 라떼를 위한 선택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그때의 자신보다 많이 달라졌으며 라떼의 곁에 있는 것이 라떼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말하고, 박실장은 주인공이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고는 돌려보낸다. 이후 주인공은 JYG가 마련해 준 라떼의 새로운 집으로 갔다. 라떼의 말로는 보안 때문에 새로운 집으로 옮겼다고 한다.[* 아마도 스토커 문제 때문인 것 같다.] 주인공은 라떼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려고 하자 대뜸 입맞춤을 하며 라떼를 부끄럽게 만들어 그녀의 입을 막아버린다. 그 뒤, 박실장은 라떼에게 '''주인공이 라떼의 매니저를 해도 괜찮겠냐'''고 전화를 걸었고, 라떼는 좋다고 말하면서 주인공은 다시 라떼의 매니저를 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그 자리에서 라떼가 쓰러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나서는 그냥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쌓인 것 같다고 생각해 넘어간다. 주인공은 박실장에게 말했던 것처럼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라떼의 매니저 일을 매우 열심히 한다. 오죽하면 라떼가 군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며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그러면서 촬영장 세트 뒤편에서는 라떼와 몰래 데이트를 한다. 전역 후에야 라떼가 촬영하는 모습을 보게 된 주인공은, 라떼가 입대하기 전과 달리 엄청나게 성공한 대배우가 되어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촬영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라떼의 엄마에게서 전화가 온다. 이후 라떼의 과거사가 드러나는데, 사실 라떼의 본가는 친부가 라떼를 낳아놓고 바람을 피워 집을 나가버린 콩가루 집안이었다. 때문에 친모가 라떼를 기를 사정이 안 되어 자매였던 라떼의 이모에게 맡겼던 것. 하지만 이후 이모도 라떼를 더 길러줄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되자 다시 친부모의 집에 와서 살게 되는데 라떼를 혼자 두고 매일같이 부부싸움[* 사실상 '''부부'''싸움도 아니다. 묘사를 보면 라떼 때문에 강제로 묶여 있는 관계에 더 가깝다.]이나 하는 막장 상황이 지속된다. 그러다 어느 날 평소보다 심하게 싸운 결과 라떼의 친부가 사실상 자신이 벌려놓은 상황을 모두 책임지지 않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리고 집을 나가버려 없는것이나 다름없었던 가정이 완전히 와해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자신의 존재를 지운다는 뉘앙스의 말에 [[공황장애|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라떼가 갑자기 쓰러지거나 호흡곤란과 동시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인 것은 이때의 트라우마 때문이었던 것.] 이후 라떼의 친모는 라떼를 고아원에 보내는 결정은 차마 하지 못했는지 친부가 보내주는 약간의 양육비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친부에 비해 정상일 뿐 친모도 그리 긍정적인 인물은 아니었던지라, 사실상 라떼를 방치하며 키운 것으로 보이고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라떼와 심적으로 가까워지진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라떼는 배우의 꿈을 꾸게 되고 처음으로 모친에게 큰 돈을 용기내어 지원받지만 사기를 당하고 만다.[* 이때 지원받은 금액은 '''300만원'''인데,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예체능 계열을 꿈꾸는 자녀가 큰맘먹고 한번 지원 받아갔다기엔 뭔가 애매한 금액이다. 처음부터 라떼나 친어머니 둘 중 한명은 이상한 점을 눈치챘어야 했던 셈.] 애초에 숙소에서 살며 연습생 생활을 할 것을 전제로 했던 터라 고등학교도 진학하지 않았는데. 사기를 당한것을 안 이후 집에도 못 들어가고 동네 카페 앞에서 울고 있던 중 연을 맺게 된 것이 바로 반주희.[* 라떼가 고작 중3~고1의 나이인데도 두살 연상인 반주희는 한창 입시에 집중해야할 수험생인 이 시점부터 라떼에게 카페 언니로 불리고 있다.] 이후엔 반주희의 카페에서 알바도 하며 홀로 어떻게든 지내온 것으로 보이며 본편의 주인공을 만나는 장면부터 엔딩 시점까지의 대사가 축약되어 나오며 과거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이때 박실장과의 계약 당시 주인공을 아예 사귀는 사이라고 못박은 것으로 드러난다. 자신의 연예계 활동에 큰 오점이 될수 있음에도 연애감정을 숨기지 않은 것, 사랑하는 사람한텐 다 해줄수 있다는 본편 대사가 마냥 농담은 아니었던 것이다.] 여담으로 주인공을 만난 시점이 슬슬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주인공은 라떼의 집에서 갑작스런 박실장의 연락을 받고 JYG 사옥에서 박실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면담 내용은 매니저 계약을 아티스트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였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밖에 나와 심호흡을 하며 차에 오르려는 주인공을 누군가 붙잡고 팬이라며 사인을 요구한다. 사인을 해주고 차에 올라 라떼에게 간 주인공은 라떼에게 계약 내용을 이야기하자 잘됐다며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다음 날, 라떼와 함께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은 결과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주인공은 박실장과 이야기하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하고, 라떼의 집으로 간다. 주인공은 라떼에게 아티스트 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야기하고, 라떼는 아티스트 계약에 대한 본인의 진심을 털어놓는다. 시간이 지난 후, 어머니의 문자를 받고서는 기뻐하며 어머니를 찾아간다. 라떼를 혼자 보내고 자신의 자취방에서 쉬고 있었던 주인공에게 갑작스럽게 라떼의 전화가 왔고, 라떼를 데리러 가겠다고 하자 라떼는 주인공 집 앞이라며 그냥 들어가겠다 한다. 라떼는 어머니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주인공의 자취방에서 자고 일어나 JYG로 향했다. JYG 앞에는 그 날따라 유독 많은 기자들이 문 앞에 서있었고, 차에서 내리는 라떼를 향해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막았으나 몰려드는 인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몰려든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데 라떼와 주인공은 처음 듣는 내용이였다. 바로 이중계약 논란이였다. 라떼와 주인공은 모르는 내용이라고 한 후, 박실장의 문자를 보고 회의실로 올라간다. 상황은 '''라떼의 어머니와 라떼가 브로커에게 이중계약 사기를 당한 것'''이었다.[* 어머니까지 피해자인 사실은 당시에 라떼는 알지 못했다.] 라떼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 해결책을 찾아가던 도중, 라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라떼는 이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 나갔고 이를 본 주인공은 그 뒤를 빠르게 따라갔다. 전화는 바로 병원에서 걸려온 것으로, 라떼의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는 이야기였다. 주인공과 라떼는 병원에 도착하였고, 주인공은 병실 안에서 꾸깃꾸깃 구겨진 종이 한장을 발견하고 이를 라떼에게 건냈다. 어머니가 작성한 편지였다. 라떼는 편지를 읽다가, 끝내 다 읽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런 라떼를 뒤로하고 주인공은 박실장과 만나기 위해 다시 회사로 돌아간다. 주인공과 박실장이 해결책을 논의하던 끝에, 박실장은 주어진 시간 안에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라고 하루의 시간을 주었다. 주인공은 이중계약 당사자인 LD로 찾아가,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후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LD 대표의 질문에 위로를 드리기 위해 찾아왔다며 대표와의 신경전을 벌인다. 그 시각, 병실에서는 라떼의 어머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라떼는 과거를 회상하며[* 회상씬의 맨 끝이 [[환원 -Devotion-]]의 엔딩과 매우 비슷하다. 대사도 "우리 같이 집에 가요!"]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자책을 하자, 라떼의 어머니는 그런 라떼의 손을 잡으며 20년간 쌓여있던 마음 속의 담을 허문다. 이후 라떼가 마처 읽지 못한 편지의 마지막 부분이 나오는데,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일을 마친 주인공이 병실을 찾아가자, 라떼와 어머니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주인공은 이를 지켜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조용히 나왔다. 같은 시각, 주인공이 건의한 LD를 인수하여 해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져 JYG와 협력하여 LD를 인수하기로 한 박실장[* 박실장이 평생 모은 돈으로 LD를 인수하고, 부족한 부분으로는 JYG 대표의 힘을 빌리기로 한다.]은 바깥에 나와 뉴스 기사를 찾아봤다. 사건이 잘 해결된 것을 지켜보고는, 담배를 물며 불을 붙이자 주인공에게 전화가 온다. 주인공은 박실장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다. 박실장은 주인공이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다. 이 후 중요한 것은 연우를 지켜낼 힘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연우를 그리워하며 연우를 떠난 과거를 후회하며 주인공의 차용증을 불태운다.[* 주인공의 차용증으로 보아 LD를 인수하는 자본을 주인공이 갚기로 했던 모양이다.] 이후 연우의 모습을 떠올리려 하지만, 기억해내지 못한다. 박실장은 잠들어 있는 연우를 찾아가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며 용서를 구한다. 모든 게 마무리되고, 라떼는 기자 회견을 진행하던 도중, 한 기자의 매니저와 각별해 보이던데, 무슨 사이였냐는 질문에 라떼는 중학교 시절부터 주인공이 입대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자신의 속마음을 기자들에게 말해주곤, 갑작스레 '''"저희, 곧 결혼할 사이에요!"'''라며, 그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해버린다. 열애설을 막을 만반의 준비를 해 둔 박실장이였지만, 갑작스런 프로포즈에 둘 다 당황해한다. 박실장은 [[내귀에 도청장치|황급히 마이크를 끄고 라떼를 기자회견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데]], 박실장의 팔을 뿌리치곤 주인공에게 '''"야, 씨발! 너 나랑 결혼 안 할 거야? 나랑 결혼해!"'''라며 확인사살을 가해버리고, 몇 달 후, 주인공은 라떼와의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마지막 화 초반에서 주인공은 대기실에서 실장님이라는 말에 익숙해하는 것으로 보아, 이 시점에서 매니지먼트팀 실장으로 승진한지 꽤 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주례는 이후 대표이사직으로 선임된 박실장이 맡았다.[* 박실장은 혼인 서약을 하며 처음에 주인공을 매니저로 고용할 때 했던 말을 오마주하여 "당신이라면, 당신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해 주인공을 당황시킨다.] 둘은 혼인 서약을 마치고 이제 결혼한 사이라며 기뻐하는 라떼가 나오고, 주인공의 생각이 독백으로 나온 후, 끝이 나는가 싶었다...가 주인공과 라떼가 자신의 딸을 아쿠아리움에 데려가며 [[키싱구라미]] 이야기와, 주인공이 라떼와 같이 갔었다는 말에 딸은 왜 자기는 안 데려 갔냐 묻자, 그건 네가 태어나기 전이었고 엄마와의 첫 데이트였다며 이야기 해 주자, 딸의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라떼가 '''"[[라떼는 말이야|어떻게 만났냐면 말이야...]]"''' 하면서 끝이 난다. 애프터 스토리 이전에 라떼가 이야기했듯이 '''라떼를 가장 잘 챙겨주는 필요한 사람'''은 대형 기획사를 홀로 설득하면서 유일하게 라떼의 가족관계[* 라떼의 어머니는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살을 시도했고, 라떼는 애정결핍으로 자신의 가족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라떼는 장기소송전으로 어머니와의 관계가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를 신경 쓴 주인공이었다. 또 박실장이 평소 적대시하던 '''감정적인 판단'''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라떼의 가족관계를 지켜냈으며, 동시에 매니저로서 ''' 아티스트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함으로서 박실장이 이야기한 '''주인공 같은 이를 매니저로 채용할 이유'''를 증명한다. 본편에서는 라떼의 고집으로 주인공을 매니저로 채용했고,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고집으로 매니저로서 라떼를 지켜냄으로 가치를 증명한 것. im preview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함으로써, 사용자는 본인이 기여한 콘텐츠가 CC BY-NC-SA 2.0 KR에 따라 배포되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자 표시를 하이퍼링크나 URL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또한, 이 동의는 기여한 콘텐츠가 저장되고 배포된 이후에는 철회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18.188.236.18)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