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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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파는 가게의 하나다. 생활용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이름의 유래는 구멍만큼 작다는 뜻에서 비롯된듯.
OO식품, □□상회, △△슈퍼, XX마켙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지역에 따라 연쇄점, 점빵 등으로 불리운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 곳이라면 채소, 두부, 계란 등의 신선식품을 취급하기도 하지만 지금의 슈퍼마켓에는 수준이 못미친다.
== 상세 ==19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동네 골목, 버스정류소[1]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고 큰 가게나 시장은 날을잡고 장을보러 갔었기에 간단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은 구멍가게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기가 되면서 도시지역을 시작으로 구멍가게보다 규모가 큰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이 생겨나면서 부터 이용할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구멍가게를 보기가 어려워 졌다. 구도심 외곽지역, 읍면지 등지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구멍가게 쇠퇴의 결정타를 날린 것은 다름아닌 편의점인데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이 생기더라도 급할 때는 간단한 생필품은 이곳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그러한 구매층을 편의점이 죄다 가져가 버렸기 때문...
구멍가게들이 살아남는 법을 모색하고자 편의점으로 업종을 바꾸는 경우가 있지만 이나마도 오래가지 못한다. 편의점으로 바꿔도 군소업체에 지나지 않아 인지도가 메이저급에 비해 낮아 얼마못가 밀린다. 정부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자 나들가게 사업을 시행했지만 이것도 역시 시원찮은 모양인지 구멍가게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는 복권판매소를 겸하거나 아예 복권판매소로 바꾸기도 한다.
사실 가게의 친절도 문제, 물건취급 품목에 제한이 있어 도태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른다. 과거에는 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기 이전이라 불친절을 겪거나 물건에 문제가 생겨도 바꿔주지 않는 문제가 생겨도 중재받을 만한 곳이 없었지만 마트의 경우 물건이 멀쩡해도 영수증이 있으면 이유를 묻지 않고 환불/교환이 가는하고 불친절을 겪으면 컴플레인을 걸어 항의를 할 수도 있으니 자연스레 할인점,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구가 적은 시골 지역의 경우 수요가 적다보니 물건의 가짓수가 적고 없는게 많다. 마을 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거나 생소한 것을 가져다 놔봐야 팔리지 않고 짐만되기 때문이다. 도시지역에 가면 있던 것도 이곳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남아있는 가게도 문을 닫거나 재개발로 사라지고 편의점으로 대체되는지라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간혹 오래된 아파트 상가나, 복합상가등지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곳은 매점 이라는 칭호를 쓰는데 역시 이곳도 편의점으로 점점 바뀌는 추세다.
== 여담 == * 일본도 한국과 구멍가게의 풍경이 비슷하다. 일본의 시골에 간다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OO식품, □□상회, △△슈퍼, XX마켙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지역에 따라 연쇄점, 점빵 등으로 불리운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 곳이라면 채소, 두부, 계란 등의 신선식품을 취급하기도 하지만 지금의 슈퍼마켓에는 수준이 못미친다.
== 상세 ==19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동네 골목, 버스정류소[1]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고 큰 가게나 시장은 날을잡고 장을보러 갔었기에 간단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은 구멍가게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기가 되면서 도시지역을 시작으로 구멍가게보다 규모가 큰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이 생겨나면서 부터 이용할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구멍가게를 보기가 어려워 졌다. 구도심 외곽지역, 읍면지 등지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구멍가게 쇠퇴의 결정타를 날린 것은 다름아닌 편의점인데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이 생기더라도 급할 때는 간단한 생필품은 이곳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그러한 구매층을 편의점이 죄다 가져가 버렸기 때문...
구멍가게들이 살아남는 법을 모색하고자 편의점으로 업종을 바꾸는 경우가 있지만 이나마도 오래가지 못한다. 편의점으로 바꿔도 군소업체에 지나지 않아 인지도가 메이저급에 비해 낮아 얼마못가 밀린다. 정부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자 나들가게 사업을 시행했지만 이것도 역시 시원찮은 모양인지 구멍가게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는 복권판매소를 겸하거나 아예 복권판매소로 바꾸기도 한다.
사실 가게의 친절도 문제, 물건취급 품목에 제한이 있어 도태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른다. 과거에는 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기 이전이라 불친절을 겪거나 물건에 문제가 생겨도 바꿔주지 않는 문제가 생겨도 중재받을 만한 곳이 없었지만 마트의 경우 물건이 멀쩡해도 영수증이 있으면 이유를 묻지 않고 환불/교환이 가는하고 불친절을 겪으면 컴플레인을 걸어 항의를 할 수도 있으니 자연스레 할인점,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구가 적은 시골 지역의 경우 수요가 적다보니 물건의 가짓수가 적고 없는게 많다. 마을 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거나 생소한 것을 가져다 놔봐야 팔리지 않고 짐만되기 때문이다. 도시지역에 가면 있던 것도 이곳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남아있는 가게도 문을 닫거나 재개발로 사라지고 편의점으로 대체되는지라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간혹 오래된 아파트 상가나, 복합상가등지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곳은 매점 이라는 칭호를 쓰는데 역시 이곳도 편의점으로 점점 바뀌는 추세다.
== 여담 == * 일본도 한국과 구멍가게의 풍경이 비슷하다. 일본의 시골에 간다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 도시지역의 구멍가게는 간단한 완구류도 취급을 했었다. 1980 -1990년대에 유년기를 보냈던 경우 구멍가게 문에 공기말 장난감 또는 물총이 걸려있던 광경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도 레트로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에서 파는걸 볼 수 있다.
[1] 버스정류소의 경우 가건물 형태로 되어있는 곳이 대부분 이다. 이런 경우 토큰, 복권, 껌, 음료 정도만 취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