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3월 19일 18시 4분 북한평안남도강서군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수도직하지진이다. 6.25 전쟁 당시라 기록이 얼마 없던 상황이여서 2016년에 되어서야 지진의 사실이 밝혀졌다. 규모 6.3으로, 1900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2~3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다.[1]#
[1] 기록이 있는 지진 중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1944년 12월 19일의 신의주 지진으로 규모는 M6.6~6.8이었다. 또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901년 2월 4일에 현재의 대구광역시 또는 그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때 계산성당이 전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