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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교수)
최근 수정 시각 :


출생
1965년 4월 21일 (59세)
현직
재임기간
2022년 7월 4일 ~ 2022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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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소속 정당
경력
서울시정개발연구원[1] 부연구위원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조교수·부교수·교수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행정고등고시 문제선정 및 출제위원, 면접위원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심사위원
국가표준심의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이사
대법원 법관임용절차개선위원회 위원
국방부 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민간위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민간위원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UN 행정전문가위원회(CEPA)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
제60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윤석열 정부)
1. 개요2. 경력3. 생애
3.1.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시절
4. 논란 및 사건 사고5. 기타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대학교 교수로 대한민국의 행정학자.

2022년 7월 5일, 윤석열 정부부총리교육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2022년 8월 8일, 학제 개편 등 여러 논란 속에 취임 35일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역대 최단명 사회부총리가 되었다.[2]

2. 경력[편집]

3. 생애[편집]

부산 데레사여고[3]를 나와 연세대 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을 박사과정까지 다니다 도미하여,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 최초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장을 지냈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혁신추진위원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20대 대선 이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2022년 5월 26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 #

지명후 터진 여러 논란으로 인해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6월 10~11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자가 교육부장관에 적합하다는 의견은 14.9%에 그쳤고, 부적합하다는 의견은 무려 63.9%에 달했다. 양자간 차이는 무려 49%p에 달했다.#

여러 논란과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2022년 7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음주운전 전력 교육부장관이 되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기 두 달이 안 되는 사이에 아예 인사청문회를 패싱하고 임명이 강행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고위공직자가 처음은 아니다. 음주운전을 했지만 승진을 거듭해 박근혜 정부 때 치안총감까지 오른 이철성경찰청장의 사례가 있다. 그래도 박근혜 정부 때는 윤석열 정부와 달리 이철성 경찰청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국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후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하여 과정이라도 최소한 준수했다는 차이가 있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에는 장관급 인사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여야 갈등으로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이 강행된 사례가 다수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인사청문회는 진행해서, 공개적인 검증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2022년 7월 5일, 취임식을 가졌으며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언론 또 야당에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했다며 소신껏 잘 하시라고 발언하면서 또다른 실언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3.1.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시절[편집]

  • 2022년 7월 6일 윤석열 정부에서 대학교육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 및 교원 감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자 교육감들은 반대 의견을 비추었다. 이에 11일 박 부총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감들은 교원 정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발표하며, 초중등 교육재정 확보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부총리는 "현재보다 미래에 초점을 두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보자"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 7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교육부의 조직, 인사 체제를 싹 바꾸겠다고 밝혔다.
  • 8월 8일, 입학 연령 하향, 외고 폐지 방침 등 여러 논란이 윤석열 정부 신뢰도 전체를 악화시키는 문제로 커지자 대통령실에서 교체로 방침을 잡았는지, 오전부터 사퇴를 예고하는 기사가 여럿 올라왔다.# 처음에는 박 부총리가 사퇴 의사가 없다는 식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나 같은 날 오후 5시 32분, 결국 취임 35일만에 사퇴하면서 윤 정부 첫 사퇴 각료가 되었다. #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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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논란 및 사건 사고

5. 기타[편집]

  •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은 공공·행정조직 성과관리 분야 전문가다. 2017년 여성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장으로 일했고, 2020년에는 65년 역사의 한국행정학회에서 첫 여성 학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일했다. 2020년 한국행정학회장에 취임하면서 "행정학회 전체 임원 절반인 40명을 여성으로 임명했습니다. 평등한 룰을 지키는 사회를 학회가 선도하도록 만들어 볼게요."라고 인터뷰하였다. #
  • 여성 할당제를 지지하는 교수이다. 2003년부터 "여성 할당제가 지켜지되 남성이 가야 할 자리에도 여성을 모셔달라"고 주문한데 이어 "성과지향적 인력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각부 장관이 자율적인 인력 충원 및 보수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 원래는 박사학위 취득 후 모교 행정학과 교수에 지원했으나 임용탈락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지원하여 교수로 임용되었다.
  • 서울대에서 학부생 대상 교양 강좌인 '공공행정의 이해'를 매년 개설하였다. 행정학에 입문하기에 좋은 수업이지만 교양 강좌인 것을 감안하면 수업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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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서울연구원. 전국 지자체에 각각 있는 지방연구원 중 한 곳이다.[2] 교육부장관 기준으로는 노무현 정부 시절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5일(정확히는 임명 후 57시간 30분)만에 사의를 표명해서 최단명 기록이다.[3]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1년 후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