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에서 내린 정의는 남의 감정을 멋대로 뒤엎으려는 시도를 뜻한다. 비슷한 말로는 인성질이 있다.
어그로, 관심병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트롤링은 '장난'에 가깝다. 진심에서 나와서 하는 행동과의 차이점은, 상대방의 반응이 어떻건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그걸 즐긴다는 점. 인터넷에서 종종 보이는 멋있는 척이 컨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트롤링을 하며 배꼽을 잡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한국어로 쉽게 말하면, 상대방을 고의로 약올리며 낄낄거리고 비웃는 것이 트롤링의 정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