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컨테이너는
AVI,
MKV,
MPEG,
MP4, 오디오 컨테이너는 M4A, MKA, AAC에서 AAC코덱을 지원하고 있다.
사실 밑에 나열된 모든 용도를 다 빼고도 이 코덱이 압도적인 이유가 있는데, 바로 전세계 대부분의 방송국에서 방송표준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일본형의
ISDB와 지금은 종료된 한국형의
위성DMB는 MPEG2 AAC코덱이 표준이고, 북미형의
ATSC, 유럽형의
DVB는 각각
AC-3와
MPEG2 BC가 표준이지만 AAC 포맷도 사용할 수 있다. 후속 규격으로 MPEG4 AAC가 나왔지만 방송사들이 갈아탈 생각을 안해서 아마 한동안은 많은 곳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6]H.264로 인코딩된 인터넷 스트리밍 동영상(대표적으로
유튜브,
네이버 동영상) 및
MP4 동영상 파일의 대부분이 이 오디오 코덱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동영상 스트리밍 외에도
벅스[7]나
멜론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기본값으로 128kbps~320kbps AAC를 지원한다.
2010년경 이후
영국 BBC,
미국 NPR의 일부 회원국 등 외국의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스트리밍 오디오용 코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외국 방송국의 음악채널, 특히 좀 유명하다 싶은
클래식 음악 채널은 아예 인터넷 스트리밍이 AAC가 기본값이다. 특히
충격과 공포의
BBC Radio 3 320 kbps AAC 스트리밍이다.(참고로 2019년 기준 48, 96, 128kbps AAC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대한민국에서도 2023년 기준으로 스트리밍 방송에 오디오 코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8] 일본의 온라인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라디코'도 HE-AAC 48kbps로 서비스된다.
구형 DAB가 아닌 신형 DAB+ 디지털 라디오 방송에도 쓰인다. 한국의 지상파
DMB 오디오부의 코덱은 이 포맷의 변형인 BSAC
[9] 코덱이 사용된다. 일본과 남미에서 쓰이는
원세그도 MPEG2 기반의 AAC 코덱에
SBR 기술을 끼얹어 쓴다.
스마트폰은
옴니아(2009)를 제외하고 그 이후(2010~2011)의 것이라면 대부분 지원한다.
iPhone은 국내 첫 출시된
iPhone 3GS(2009)에 이미 AAC를 지원하고 있었다.
[10] 안드로이드에서는
2.3 진저브레드 이상 OS가 탑재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기본으로 지원한다.
넥서스 S(2010),
갤럭시 S II(2011),
옵티머스 LTE(2011) 이후 출시된 기기는 AAC를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실제 AAC(.aac 또는 .m4a) 파일 이용율은 생각보다는 떨어지는데, 국내의 음원(손실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는 대부분 MP3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해 대부분의 AAC 이용자는 MP3보다 용량 대 음질 비가 좋다고 알려졌으니까 쓴다. 그런데 영상(.mp4)속 음성은 웬만하면 aac로 인코딩 되어있으므로 무의식적으로 이미 aac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스트리밍으로 가면 aac 이용율이 높아진다. 현재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는 벅스가 2017년 11월부터 AAC 256Kbps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멜론에서도 2018년 5월부터 AAC 320Kbps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애플에서는 256Kbps VBR
[11]을 손실 음원의 기본 비트레이트로 삼았는데, 음질에 대한 불만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애플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서는 사실상 손실 음원의 표준처럼 사용하고 있다 보니 실질적으로 사용을 반쯤 강요받게 되는 포맷이다. 특히
iTunes Store와 여기에 기반한
iTunes Match, 그리고 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Apple Music의 손실 음원의 포맷이 AAC이고
[12] 아이튠즈의 CD 리핑 옵션의 기본값이 AAC
[13]라서
아이튠즈나 애플의 음원 관련 서비스를 쓰고 있다면 알게 모르게 AAC로 인코딩 된 파일을 많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005년에 나온 PSP도 AAC 포맷을 지원한다. 정확히는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며 aac, m4a, mp4를 전부 AAC로 표시한다. 역시 비슷한 시기에 나온 워크맨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FLAC,
Vorbis,
WMA와 함께 2012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에서 지원하고 있다. 물론 USB 포트에 꽂은 경우만 해당된다.
휴대폰 음성 녹음용이나 동영상 촬영에도 사용된다. 과거에는
AMR-NB를 사용했다.
Windows 8.1(메트로 앱),
10,
11에 내장된 녹음기는 이 코덱을 사용한다. (LC, 48kHz, Stereo, 192kbps) Windows 11 버전 녹음기에 한해 코덱(AAC, MP3, WMA, FLAC, WAV) 및 음질(AAC, MP3, WMA 기준 192, 128, 96kbps)을 변경할 수 있다.
닌텐도의 경우 닌텐도 DSi와, 닌텐도 DSi LL, Wii에서 SD카드에 넣은 음악을 플레이할 때 사용한다.
블루투스 A2DP 코덱으로도 쓰이고 있다.
aptX와 비슷하게 음질이 좋은 편이나, 블루투스 코덱으로 사용하려면 리시버와 플레이어 모두 AAC 코덱을 지원해야 하기에 사용하기에 다소 제약이 있다.
#[14] 2017년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에서
LDAC와 함께 안드로이드 기본 지원 블루투스 코덱으로 추가되었으며, 이후 발매되는 어지간한 블루투스 리시버들에서 SBC와 함께 AAC를 블루투스 코덱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상당히 높아져 블루투스 코덱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Microsoft Windows는
Windows 11부터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에서의 호환성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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