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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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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패를 버린다""를 코스트로 하는 카드는 패가 없을 경우 노코스트로 발동이 가능한 반면, OCG에서는 패 한 장이라도 코스트로 버려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DM 초기 시절부터 존재했던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이라는 룰만큼은 5D's까지 유지되었다. 몬스터를 세트하는 건 리버스 효과가 있을 때나 가뭄에 콩 나듯이 하는 수준. 그 덕분에 수비력이 높고 앞면 표시로 존재해야 의미가 있는 몬스터들이 꽤 이득을 보았다. 5D's는 일반 듀얼 룰 외에도 라이딩 듀얼 전용 룰도 존재하는데 그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조. ZEXAL에 와서는 초반부에 초심자들을 고려하는 면이 커서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선공을 잡은 플레이어가 드로우를 하는 것도 마스터 룰의 개정에 의해 ARC-V 시리즈부터는 선공 플레이어가 드로우를 하지 않게 조정되었다.

0.1. [편집]

원작 당시에는 라이프가 두 배인 4000으로 늘어난 것도 파격적이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밸런스에 맞지 않는 일이다. 단도직입적으로 저 조건이면 '효과 데미지로 번'을 하는 카드와 '한 번에 강력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카드'가 너무 강하다. 배틀 시티 편까지만 해도 특수 소환하는 카드가 적었고 융합에 대한 규제에 효과 데미지 카드 금지까지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나름대로 절제를 하고 있었으나 이후 시리즈에는 그런 거 없기에 원턴 킬이 자주 일어나는 편.

유희왕 GX의 주인공인 쥬다이가 이 룰의 혜택을 많이 입은 편으로 초기 주력 몬스터인 플레임 윙맨부터가 융합으로 인한 속공소환+비트번 데미지다. 본래라면 어중간하게 데미지를 준 뒤 패 소모만 왕창하고 뒤가 없는 전략이 단숨에 원턴 킬의 데미지를 낼 만큼의 강함이 되는 것이다. 이는 뒤에 등장한 네오스도 마찬가지로 네오스 융합 몬스터는 소환한 턴의 엔드 페이즈시 덱으로 되돌아가지만 보통 등장한 그 턴에 적을 끝장낼 수 있으므로 크게 의미가 없었다.

이런 식으로 갑자기 강력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여 역전하는 것은 단골 패턴으로 이는 GX부터 ZEXAL까지 전혀 변하지 않았다. 특히 5D's는 싱크로 소환, ZEXAL은 엑시즈 소환으로 대놓고 몬스터를 특수 소환해서 속전속결을 내는 느낌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대방이 라이프를 아슬아슬하게 남겨놓고 방심하다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은 게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효과 데미지로 이기는 것은 너무 노골적인지라 거의 등장하지 않는 편. GX에서는 오브라이언 정도가 번 데미지를 겸한 볼캐닉 덱이었는데 가장 압권인 것은 이세계에서 3대3 듀얼을 할 때. 나머지 은 나름대로 고전해 가며 싸워 이겼는데 오브라이언은 효과 데미지를 적당히 4000 주도록 해서 그냥 쳐발랐다.[1] 라이프 4천으로 하는 듀얼에서 효과 데미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라 하겠다. 뭐 아무래도 이건 너무 심했는지 이후 이런 듀얼 방식은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5D's는 더더욱 압권인 로튼이란 사람이 등장하는데 주 듀얼 전법이 어떻게든 선공을 잡은 후 개틀링 오거란 몬스터의 효과로 첫 턴에 4천 데미지를 줘서 상대가 아무것도 못한 채 듀얼을 끝내는 치가 떨리는 전법을 썼다. 그러나 유세이는 매번 패에 이펙트 뵐러를 잡고 있었기에 통하지 않았다.[2] 그 외 '스피드월드 2'의 첫번째 효과도 여기에 해당하는데 스피드 카운터 4개를 제거하고 패에 스피드 스펠 한 장 당 800 데미지라는 8000 라이프라도 무서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과가 너무 강력한지라 팀 태양전 이후로는 이 한 번 정도 사용하고 나오지 않게 됐다. 덕분에 스피드 스펠은 구경 한 번 하기 힘들어졌다. 이후 마지막에 최종보스 Z-one이란 캐릭터가 시계신이란 강력한 번효과 카드들로 유세이를 압박해온다.[3] 그러나 슈팅퀘이사 드래곤과 결집한 소망의 활약으로 패배한다.

신작인 유희왕 VRAINS에서는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가 트릭스터 라는 카드군을 사용하는데 대부분들의 카드가 번효과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8000으로 올려버리면 그건 또 그것대로 애니의 특성과 겹쳐 듀얼이 길어져 버린다. 예외적으로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8000. 대신에 즉사급 수준의 효과 데미지가 많이 나온다.

0.2. 덱 파괴[편집]

이렇게 번이 강력한 것에 반해 덱 파괴에 대한 취급은 좋지 않다. 일단 설정상 작품 내에 덱 파괴는 상대와 카드의 유대를 끊는 매우 질 나쁜 전법으로 통한다. 자잘한 번 효과는 대부분의 주역들 역시 사용하는 편이지만 덱 파괴는 대부분 대놓고 악역인 놈들만 시도하는데 다 끝이 좋지 않다. 그것도 그런 게 아무리 공격 틀어막고 덱 파괴를 하려고 해도 락이 풀리는 순간 바로 원턴 킬 나버리니...

DM 왕의 기억편에서 바쿠라 료가 무토오 유우기에게 덱 파괴를 시도한 적 있었지만 무토오 유우기가 마지막 한 장을 남겨놓고 데스티니 드로우를 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5D's에서도 타카스후도 유세이를 상대로 체인 카드군을 이용한 덱파괴를 노렸지만 역으로 이를 노린 잔해폭파에 박살났다.

ZEXAL에서는 벡터츠쿠모 유마에게 덱 파괴를 시도, 한 번에 무려 30장이나 되는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대신에 이 덱 파괴를 위해 사전공작을 엄청나게 했다.[4] 그러고도 결국 드로우 불가 상황이 되기 전에 역전당해 발리면서 악당의 덱 파괴는 필패의 상징이라는 것만 재차 증명했다.

아군 측이 덱 파괴를 하는 일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어둠의 유우기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얻을 때와 유우키 쥬다이프로 듀얼리스트 X를 상대했을 때. 어둠의 유우기는 생환의 패+리바이벌 슬라임의 조합으로 오시리스를 정상적으로 쓰러뜨리는 게 불가능하자 리바이벌 슬라임을 세뇌-브레인 컨트롤-로 가져와 마리크 이슈타르의 패 증가 콤보를 역이용하여 상대의 덱을 말려 죽였고,[5] 쥬다이는 덱 파괴를 당해 자기 덱이 0장이 된 상황에서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모스를 상대 필드로 보낸 뒤 상대의 슈퍼 가드의 효과로 전투 내성이 생긴 글로 모스를 엘리멘틀 히어로들로 캐다굴해서 역으로 상대 덱을 파괴했다. 이 역시 글로모스의 애니메이션 전용 효과 덕분.

0.3. 특수 승리법[편집]

그 외의 특수 승리법은 거의 안 나오는 편. 그나마 가장 유명한 게 어둠의 유우기가 첫번째 듀얼에서 카이바를 박살내 버린 엑조디아 정도. 나온다 해도 성공한 적이 왕님과 레어 헌터의 엑조디아가 전부. 그마저도 엑조디아는 원작에서는 특수승리 카드가 아니라 공격력 무한대의 한방 카드였다. 다른 특수 승리법으로 범위를 넓혀도 성공 사례는 GX 3기에서 아몬이 엑조디아의 변형판인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 효과로 이긴 것 뿐이다. 성공하진 못했지만 DM에서 바쿠라가 사용한 위저 보드나 GX에서 프로페서 코브라독사신 베노미너거, ZEXAL에서 IV가 사용한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CNo.88 기믹 퍼핏-디재스터 레오도 있다. 종언의 카운트 다운은 GX에서 언급만 된 정도.


1. 비디오 게임[편집]

유희왕/VG 문서 참고.

2. 관련 문서[편집]

2.1. 관련 인물[편집]

3. 세계관&장소[편집]

3.1. DM&GX&5D's[편집]

3.2. ZEXAL[편집]

3.3. ARC-V[편집]

3.4. VRAINS[편집]

[1] 파이어 트루퍼를 소환+한 번 소생시켜서 2000, 그 와중에 묘지에 버린 볼캐닉 백샷 2장으로 1000, 이후 상대의 드로 페이즈에 드로 봄(상대가 드로했을 때 1000 데미지를 주는 함정 카드).[2]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듀얼에서는 유세이를 패배시킬 뻔한다. 듀얼이 도중에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 중단되지 않았으면 그대로 유세이가 질 상황이었다. 그 이후로도 그는 듀얼하다 질 것 같게 되자 총을 빼들고 리얼리스트 선언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 자세한 것은 로튼리얼 파이트 문서 참고.[3] 엄밀히 말하면 시계신들의 대부분이 공격력이 0이라서 시계신들의 특유 바운스+번효과에 의존해야한다. [4] 자세한 것은 벡터 문서 참고. ZEXAL 4기 스포일러 주의.[5] 원작에선 생환의 패가 강제효과였고 리바이벌 슬라임과 세뇌도 효과가 달랐다. 참고로 생환의 패는 자신의 몬스터가 묘지에서 특수소환되었을 때 카드를 3장 드로우하는 효과였다. 그야말로 희대의 개사기 드로우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