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승빈 |
세상이 억까하는 스트리머
이쯤 되면 병적인 집착 같습니다. ㅇㅇ님은 저에게 수개월동안 24시간 댓글창에 상주하면서 악플을 다셨던 분이십니다. 제가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가장 큰 원인이 되셨던 분이시며, 원래 준비하고 있던 2030 남성들의 아픔을 담아냈던 곡[6]이 발매 중단이 되게 한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지나치게 모독적인 글들이라고 본인이 표현하셨지만, 사실 정말 연예인들이 왜 악플 때문에 자살까지 선택하는지를 몸소 느끼게 해주셨었습니다. 차마 이 자리에서는 다 옮길 수 없을 법한 발언들은 물론, 제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을 건들고, 일베발 용어들도 서슴없이 쓰셨던 분이십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이들에게 모두 PSG[7], 한녀, 페미 등의 단어들을 쓰며 모독하셨고 심지어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고 어찌보면 저의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오세라비 선생님께서 다신 댓글에도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악플을 다셨던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분을 최선을 다해 이해하고자 했던 탓에, 인터뷰 요청까지 흔쾌히 승낙했었으나, 결국 쫄았는지 이메일은 절대 안 보내고 취소가 됐었네요. 그 공격은 저를 향한 것으로 끝이 나지 않았었고, 그냥 단순히 저의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조차 페미 및 여혐 공격을 이어가셨었습니다. 제가 타 채널에 팬으로서 댓글을 남기는 것을 목격하실때 저런 악플을 달고 계십니다. 정말 수백수천번 말씀 드렸습니다. 무지개 대한민국 표지는 586 남성이 이대녀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이 아닌,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손녀뻘 되는 여자 아이에게 무릎을 꿇어서 눈높이를 맞춰주는 장면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모티브는 "제 친할아버지와의 경험에서 따왔다"라고 수십번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직까지도 남들에게 선동하시면서 다니시네요. 무엇보다 무지개 대한민국은 남녀 갈등 하나만을 담은 노래가 아닙니다. 남녀 갈등은 제가 생각했었던 여러가지 갈등들 중 가장 끝에 있던 갈등이었습니다. 만약 그런 노래였다면, 당연히 저런 표지를 쓰지 않았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586이 여자에게 무릎을 꿇는다고 우기시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많이 잊고 지냈지만, 이제 저는 저 분께서 자주 사용했던 'ㅋㅋ.'라는 말투와 댓글만 보더라도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페미 의혹 선수 논란[8] 때 많은 분들이 하셨던 얘기가 있으시죠. "우리는 그 선수가 숏컷을 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이 아닌, 남성혐오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용어들을 써서 비판하는 것이다" 그래요. 당신들도 잘 알고 있네요. 특정 표식이나 용어 사용 없이 누군가에게 극단적 페미니스트 의혹을 제기하고 무지성적으로 욕과 비난을 해대는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를요. 그래서요? 제 노래나 앨범 표지에 그런 의미가 들어 있나요? 저는 그 어디에도 혐오 표현을 집어 넣은적이 없었고, 혹여라도 제가 모르는 혐오성 표현 또는 표식이 앨범 표지나 가사 안에 들어갔을까봐 수십번을 검토까지 했었습니다. 오히려 혐오 표현들을 남발한 건 그쪽입니다. 본인이 쓰시는 'PSG', '김치', '틀딱' 등의 혐오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정당한 것이고, 제가 꿈꾸는 갈등 없는 평화로운 세상은 메갈 꼴페미 워마드 코인에 탑승한건가요? 제가 저렇게나 욕을 먹고도 영상을 내리지 않은 이유 하나 말씀 드리죠. 당시 많은 2030 남성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에 맞닥뜨렸고, 결국 저는 기절 후 응급실에 실려갔었죠. 그 순간에도 저와 제 가족들을 향한 주작, 비하, 저주성 댓글들은 끊이지 않았어요. 퇴원 이후, 정말 너무 힘이들었던 나머지 저는 영상을 내리고자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그때 아는 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승빈님, 극단적 페미니스트 분들이 모여계시는 커뮤니티에도 이번 일이 알려진거 같아요." 이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이 이후 말이 가관입니다. "오히려 한남들[악플러]이 한남[이승빈] 재기[11]하게 만들었다고 좋아하던데요... 자기들이 참전하는 순간 남초 VS 여초 싸움이 되지만, 자기들이 참전 안하면 한남가수 VS 남초가 되어서, 누가 이기든 자신들한테는 이득인 상황이라 그냥 내비두는거 같아요." "그런데 만약 가수(=승빈)가 2030남자들 비난에 굴복해 사과를 하거나 영상을 내린다면, 승빈님 노래랑 비슷한 발언(단순히 "갈등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을 한 타 웹툰작가나 연예인들에게 똑같은 복수를 할거라면서 벼르고 있네요..." 그래요. 이제 아시겠습니까? 그간 우리 사회가 아무리 젠더 갈등이 심했어도, 양측 모두가 지켜왔던 마지막 마지노선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최소한, 중립 지대에 서있는, 단순히 "갈등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정도의 발언을 하는 사람들만은 건들지 않아왔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사과를 하는 순간,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진영 분들이 역으로 제가 아닌, 다른 창작자, 연예인 및 공인 분들을 향해 제가 겪은 이러한 악플 세례와 똑같은 공격을 시작할 상황이 너무나도 명백했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서로가 서로를 계속해서 미러링하게 되어서 결국 어떤 특정 표식이나 단어 사용을 넘어 "젠더 갈등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조차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사회가 찾아왔을 수도 있었겠죠. "그냥 제가 다 껴앉고 가겠다"고 늘 말씀 드렸던 뜻이 이겁니다. 이러한 이념몰이에 의한 피해를 입어본 사람으로서, 다른 창작자 분이 단순히 남녀의 화합과 갈등 해소를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저와 같은 피해를 입기를 바라지 않았었으며, 지긋지긋한 페미몰이-여혐몰이를 저 한 사람으로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어떠한 언론사도 제 사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네요. 남자에게 당한 남자라는 이유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래도 제가 페미 코인에 탑승했다고요? 아니요. 저는 극단적인 반페미 진영 분들로부터 갈기갈기 찢겨나갔었고, 극단적인 페미 진영 분들로부터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히려 조롱 받고 외면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저를 도와주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사상이든 극단적이라거나 파시즘적이라면 싫어합니다. 되셨나요? 제가 퇴원 이후 심적으로 너무나도 불안하고, 힘들었을때 언론사, 시민단체, 유명인사 등 별의별 곳 다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연락을 돌렸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딱 오세라비 선생님과 모 국회의원 님 빼고 다 저 돕기를 거절했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일이 너무 흔해요"라며 거절했고, 누군가는 "이번 사건을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12]로 규정짓고 기사 냅시다!"라며 저를 이용하려다 실패해서 거절했고, 누군가는 처음에 제가 여자인 줄 알고 도와주려다가 남자인 것을 알고 돕기를 거절했었습니다. 오세라비 선생님이 저에게는 생명의 은인과도 다름 없다고 표현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일 이후 선생님을 직접 2번 찾아 뵙기도 했었네요. 감사 인사 전하고 좋은 말 나누기 위해서. 원래는 연말이나 좋은 기회에 제대로 감사 인사를 공개적으로 드리고자 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오세라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저는 한쪽에서 꼴페미로 몰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한남충으로 몰리겠네요. 왜 모르는걸까요. 양쪽 끝자락에 서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이 문제에 대해 아주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냥 이 지긋지긋한 싸움에 지치고 언젠간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일텐데. 뭐... 최소한 무관심보다는 악플이 낫다 했고... 누군가는 내야하는 목소리이기에 제가 다 껴앉고 가고자 합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타 채널에서만큼은 이런 식의 목소리를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채널에서는 뭐 저를 한남충으로 부르시던, 메갈ㄴ으로 부르시던 다 상관없는데요, 타 채널에 그냥 댓글 달고 그러는건 제 마음이에요. 그러니까 제발 이러지는 말아주세요. 곧 제 신곡 '나빌레라'가 나옵니다. 아마 저 욕하시는 분들이 최소한 불쾌해할 만한 내용이 담겨져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니 신곡 한번 들어주시고 그때도 제가 꼴페미 같다고 계속 욕하실 분들은 욕해주세요...^^[13] 사실 뭐... 딱 ㅇㅇ 한 분과, ㅇㅇ님과 거의 99% 유사한 말투를 쓰고 있는 계정들만이 저에게 계속해서 저러고 있는거지만... 이 정도 관심이면 사생팬 정도일테니 어긋난 관심은 이쯤에서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병주고 약같지도 않은 약 준거 미안한 줄 아셨으면, 더 이상의 병은 주지 마셔야죠. p.s. 그리고 제발 예술과 정치의 역할을 혼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예술은 픽션입니다... 그냥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명예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현실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상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도 아무 상관 없는 픽션... 만약 제가 정치인으로서 어디 연설대에 올라서서 '갈등' 문제에 대한 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 저 역시 '무지개 대한민국'과는 다른 현실적인 목소리를 당연히 낼겁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이승빈과, 예술인으로서의 이승빈은 꽤나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14] 그러니 제발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어긋난 관심은 멈춰주세요. p.s.2 그리고 더 이상 웬만하면 언론사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자 합니다. 최소 제 살려달라는 요청을 묵살했거나, 저를 자신들의 진영 이해 관계에 이용하려 하셨던 언론인 혹은 시민단체 여러분은 저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일로 언론과 시민단체의 존재 이유에 대한 회의감도 들었고 너무 큰 상처를 받았었네요. |
제 소나위키 문서에 모 트수 분[36]의 지속적인 반달 및 개입 행위가 있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발 그만해 주십시오. 당신을 배려하고자 커뮤니티에서의 추가적인 언급 없이 사건을 끝내고자 한 제 아량도 슬슬 한계치에 부딪히는 중입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이제는 스토킹 같아 소름이 돋기까지 합니다. 제가 대형 스트리머였거나, 소나위키가 대형 위키 사이트였어도 이러한 행동을 하실 수 있으십니까? 소나위키가 비록 보기에는 미약해 보일지라도, 관리자 한분 한분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몇년 이상을 관리하고 있는 위키 사이트입니다. 저조차도 이들의 독립권을 보장하고자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자꾸만 힘 없는 스트리머, 힘 없는 위키 사이트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입니까? 정작 대형 스트리머한테는 해당 사안과 관련된 이야기는 커녕 꼼짝도 못하고, 나무위키에서 박제되었을때 나무위키 고소는 생각지도 못하셨던 분이. 가만히 계신다면서요? 잊혀지겠다면서요? 더 이상 해당 사건과 관련된 언급을 자제해 달라면서요? 그러면서 도대체 뽀구미 갤러리 -> 본인 유튜브 커뮤니티 -> 소나위키 이승빈 문서로 본진을 옮겨가면서 본인에 대한 비난글을 지우고, 그것들에 일일이 대응하고, 심지어 문서 편집에까지 잘못된 방식을 동원해 개입하면서까지 남들과 마찰을 일으키시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해서 제 귀에 들어오게끔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제 문서에 당신이 하XXX와 주XX님 방에 구독권을 뿌리고 100만원어치 룰렛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기재되어야 하며, 왜 제 문서에 당신의 유튜브 부계정은 멀쩡히 운영중이라는 내용의 홍보가 이루어져야 하는겁니까? 주변인들은 당연히 그런 일 무시하라고 하는데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초에 이 사태가 저하고만 연관된 일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과 엮여있기 때문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안 그래도 힘든 일이 연달아서 터진 요즘, 해당 사건으로 제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여기서 제발 모든 것을 멈춰주시고, 힘 없는 하꼬 스트리머의, 성장가능성 높은 위키 사이트의 훼손 및 개입은 멈춰주시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현생"을 살아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제가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아 그렇습니다. 끝으로 소나위키 측에도 저의 사건으로 인하여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덧붙이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해당 트수 분에 대한 과도한 비난 및 억측성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포크 문서 | |||
위 문서의 전체 또는 일부는 지찬위키의 이승빈 89판입니다. |